작성일 : 2005-08-16 10:40
글쓴이 :
박준형
조회 : 5,33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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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빠
한송희(대구두류초 5-2)
우리 아빠는 기계와 똑같다
기계와 아빠는 하루 종일 일한다.
나는 아빠가 일하는 모습이 안쓰럽다.
이제 우리아빠 일을 기계가 조금 도와줬으면 한다.
(2005.03.24)
(+) 송희는 3월 2일에 멀리 고향을 떠나 대구로 전학을 왔어요. 엄마가 안 계십니다. 언니, 오빠와 함께 사는데, 아빠가 생계를 혼자서 책임지시기에 아주 바쁘시답니다. 아마 그래서 이런 시를 썼나봅니다. 원래 쓴 시 그대로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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